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종교·시민단체 2천여곳,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촉구

국제 변호사 단체도 양 위원장 구속에 항의 서한

등록일 2021년09월15일 0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사회종교단체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불구속 재판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참여연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각계 2천여 개 단체들은 구속 수감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불구속 수사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며 "백 보를 양보해도 재판이 필요하다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위원장을 석방하고, 비정규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노총과 정부 당국이 진정성 있는 소통과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정지영 영화감독·함세웅 신부 등도 이름을 올렸다.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75개국 변호사들로 구성된 국제단체인 '국제노동자네트워크'도 전날 양 위원장의 구속에 항의하는 서한을 청와대와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민주노총이 밝혔다.

 

이 단체는 서한에서 양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강제 구인이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어긋난다며 양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