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추석을 맞아 내외지인들이 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서구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가로변 수목정비 및 예초작업과 함께 산책로와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공원화장실 및 체육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정비대상은 금당산 등 산책로 51.7km와 상무시민공원 등 도시공원 82개소, 상무대로 등 총면적 394,000㎡에 달한다.
서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시민들의 실외활동이 늘고, 모임과 성묘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비인력을 늘리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기간 뿐만 아니라, 시민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들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사람중심 서구의 품격에 맞는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