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일 광주은행에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난 12년간 3억 8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및 거래기업체 육성을 통한 고용 창출, 자금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가 어려운 대학 졸업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초로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찾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 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장학기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jntle.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85-94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