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대표 인문 강좌 ‘치유의 인문학’이 24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열린다고 알려져 화제다. 이번 강좌 주제는 ‘따뜻한 시선: 등을 밀어준 사람’으로, 고창영 시인이 강연을 맡는다고 전해졌다.
고창영 시인은 2001년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으며, 이후 2006년 ‘북원문학상’(현 원주문학상), 2009년 ‘강원여성문학우수상’, 2013년 ‘강원문학 작가상’을 수상했다. 대표 시집으로 ‘누워서 자라는 꽃은 없어라’, ‘등을 밀어 준 사람’ 등이 있다.
고 시인은 강연을 통해 상처 받은 가슴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9월 치유의 인문학 강좌 참석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0명으로 제한된다고 광주트라우마센터는 밝혔다.
치유의 인문학은 2013년부터 매달 개최해 온 지역의 대표 인문 강좌 프로그램이으로 강연 계획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tnt.gwangju.go.kr)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전했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문의 가능한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062-601-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