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가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지역사회 나눔에 기부해온 업체들인 ‘투게더광산 나눔친구’에 감사와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의미로 700만원 상당 수저세트 200개를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기순 수완동지사협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매월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온 나눔친구 가게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위기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수완동 지사협은 매달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가게에 나눔친구 현판을 배부하고 있다. 수완동 나눔가게는 2012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88호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