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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민원신속대응팀, 시민 소통창구 역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건강 상담을 해드립니다

등록일 2020년09월09일 11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무한구룹에서 시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형마트, 헬스장을 방문한 시점부터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폭증하면서 30명 규모의 민원신속대응팀이 검사대상, 결과, 자가격리 대응요령 등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많아 한때 업무마비 현상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불만도 많았으나, 민원신속대응팀을 7명에서 30명까지 인원을 보강하며 복잡한 민원, 단순 문의 등 13,254건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전화민원 내용을 분석해보면 확진자 동선 문의와 공개 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검사대상 여부와 결과확인, 방역소독, 자가격리,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민원신속대응팀 김정이 팀장은 “확진자 발생으로 아직 역학조사 중일 때 시민들이 문의하면 정확하지 않는 내용을 안내해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장시간 폭언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전화응대의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이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꺾이면서 민원 문의전화가 하루 1,000여건 이상에서 300여건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민원신속대응팀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감염 우려,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순천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서비스 핫라인(주간 749-6695, 야간 1577-0199)을 설치하여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스트레스, 심리회복을 위해 비대면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면 누구나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데 빨리 회복되지 않고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서 어려워 하지 말고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상담 받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9월 9일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명이며, 누적 23,458건을 검사해 음성은 23,389건이고, 현재 11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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