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 기관 및 기업과 교육 협치를 통해 광주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제이에스씨(주)’와 지난 8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제이에스씨(주)’는 보유중인 약 1천만 원 상당의 교육동영상과 VR기기를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아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유아교육진흥원에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교육동영상 자료는 유치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VR기기는 체험이 재개되는 시점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유아교육진흥원이 전했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유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중장기적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라고 알려졌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채미숙 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수 매체를 개발하는 데 적극 앞장 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