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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 직원들 호응

일대일 맞춤형 코칭 제공으로 참여자 90% 이상 혈당개선 효과 확인

등록일 2024년10월07일 0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도입한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이 참여한 직원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하며, 특히 당뇨병 발생 위험이 있거나 이미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총 260명의 대상자를 모집해 6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각 차수당 12주간 운영돼 현재 4차수까지 운영이 완료됐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연속 혈당 측정기를 부착하게 된다. 이 데이터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된다.

 

더 나아가, 참여자들은 자신의 운동과 식단 등 생활 습관 정보를 앱에 입력함으로써 재활의학 전문가와 임상 영양사가 제공하는 개인화된 혈당 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참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참여자 99명 중 약 90%가 공복혈당 저하와 체중 감량 등 긍정적인 건강 개선효과를 경험했다.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였던 한 참여자는 공복혈당 수치와 체중이 각각 평균 126mg/dl와 16.7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혈당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시간으로 혈당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나에게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전문가와 함께 혈당 데이터를 보고 일대일 코칭을 받는 것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혈당관리 전문 벤처기업 ‘헬시버디’와 포스코가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에 눈에 띄는 큰 변화를 이끌어내며, 헬시버디의 AI 혈당관리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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