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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발전특별법 제정·종합개발청 설립’ 절실”

金지사, 남해안 미래비전포럼서 발전 비전 제시

등록일 2024년09월30일 08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27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회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은 전남·부산·경남 등 3개 시·도를 중심으로 남해안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박지원·이개호·서삼석·김원이·문금주 국회의원,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기업 및 기관·사회단체,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남지사·경남지사·부산시장의 남해안권 발전 비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크쇼에 이어, 전문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시·도지사 정책토크쇼에서 “남해안은 환태평양 관문으로 섬·해안·갯벌 등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과 특색있는 생태·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중해에 버금가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별로 진행되고 있는 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제정하고 중앙지방통합형 행정기관인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와 전례 없는 인구절벽 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정부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 실질적인 지방 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전남도가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통해 지역 주도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거듭나고 전국적 적용 선도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부산시·경남도는 2022년 12월 김영록 전남지사의 제안으로 광양에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2023년 2월에는 경남 통영에서 당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전남·부산·경남) 정책협의회’를 열고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는 등 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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