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은 하나은행과 75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광주시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융통이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광주신보는 보증서를 발급하고 하나은행은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협약보증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광주신보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 후 재단지점을 방문하면 광주신보의 심사를 통해 최대 2억 원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이번 협약보증은 금리 우대가 적용돼,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연계할 경우 4% 초중반의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하나은행과의 금번 협약을 통하여 광주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소상공인을 위한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