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흥군 제공]
장흥군과 광주과학기술원이 AI 과학기술 분야 지역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역인재 양성과 교류협력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장흥 생물의약산업 통합협의회와 연계한 천연물 산업 육성과 정부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서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 70% 이상이 1차산업에 종사하는 지역 특성상 기후변화, 인력난을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6차 산업화가 절실하다”라며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첨단과학기술 분야 지역인재도 적극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GIST의 우수한 인공지능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흥군과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