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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사랑군민제’ 본격 시행...시민 할인혜택 확대

등록일 2024년06월21일 10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완주군 제공]

 

올해 ‘완주사랑군민제’를 본격 시행한 전북도 완주군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랑군민제도는 주민이 아닌 출향인,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및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증을 발급해주고, 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 완주사랑군민증 소지자는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5개의 공공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최근 군은 혜택을 강화하고자 음식점·카페 등 8개의 민간시설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총 13개의 가맹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도 군민증 발급 대상을 확대해 출향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향우의 애향심 고취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완주사랑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계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사랑군민제를 통해 출향인, 연고자들이 완주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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