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광주시,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 확대·강화'

등록일 2024년06월12일 0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결핵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확대 강화한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환자 전수 사례조사를 한 후 취약성 평가를 거쳐 복약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전문의료기관 안내 등 환자 상황에 맞게 관리를 하는 것이다.

결핵환자는 고령, 사회·경제적 문제, 동반 질환, 치료약제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결핵치료를 중단하고 있어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과적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결핵 완치를 위해 일반결핵은 6개월, 다제내성결핵은 6~20개월 적절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치료 중 항결핵제를 임의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약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해 다제내성결핵(항결핵약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한 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어 치료 완치까지 지속적인 약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존 전염성 결핵환자와 다제내성 환자를 중심으로 집중 시행했던 복약관리를 6월부터 전체 결핵환자로 확대 시행한다.

복약 관리기간도 기존의 전염성 환자 2주, 다제내성 환자 집중 치료기인 6개월에서 치료 종료 때까지로 늘려 전체 결핵환자에 대한 모든 기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결핵환자의 치료 장애요인 파악을 위한 취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를 저·중·고위험으로 나눠 위험군별로 복약 관리방향, 관리주기, 관리방법을 다르게 하는 등 맞춤 관리를 강화한다.

또,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경우 전문의료기관에서 치료하도록 안내하되, 필요한 경우 민간-공공(시-보건소-의료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례관리 회의, 약제 구성 자문 등 집중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 전체 결핵 환자는 453명(10만명당 31.9명)으로, 이 가운데 다제내성 결핵환자는 12명 발생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