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해남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께 해남군 계곡면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1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2시간 6분 만인 오후 1시 25분께 불을 잡는데 성공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간이창고 1동과 저온저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673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