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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50.4%가 여성 공무원 수, 남성공무원 수 역전

등록일 2024년06월04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수가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여성 공무원 수는 15만7935명으로 전체 31만3296명의 50.4%였다.
 

여성 공무원 숫자가 남성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에는 48.1%, 2022년 49.4%였다. 10년 전인 2013년에는 35.2%로, 10년 사이에 15% 가까이 오른 셈이다.

지자체 중 여성 공무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으로 전체 56%다. 이어 서울(54.4%), 인천(53.6%), 경기(52.9%)순으로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경북(44.1%), 제주(44.2%) 순이다.

급수 별로는 7~9급에서 여성 비중이 두드러졌다. 일반직 기준 9급의 56.4%, 8급의 57.9%, 7급의 51.8%가 여성이었다. 하지만 6급 이상부터는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4급 이상에서는 전체 3909명 중 730명(18.6%)만 여성이었다.

시도 별로 일반직 1·2급 공무원 중 여성은 서울시(1·2급 각 1명)와 경남, 제주(2급 각 1명)에 있다. 국가직 1∼3급 상당 공무원을 뜻하는 고위공무원은 부산, 충북, 경북에 1명씩 있다.

1~4급 공무원 중 여성은 전체 여성 공무원 비중이 가장 높았던 부산이 35.1%로 높았고 서울 24%, 울산 23.4%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신규 임용 지자체 공무원은 총 2만173명, 퇴직자는 1만5588명으로 집계됐다. 최초 육아휴직자는 1만6150명으로, 지난해 1만7833명보다 약 9.5% 감소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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