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지석천에서 낚시 도중 물에 빠진 70대 남성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화순군 지석천에서 A(74)씨가 낚시 도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서 낚시를 위해 지인과 이곳을 찾았으며 사고 당시 1인용 고무보트를 이용해 낚시를 하고 있었다.
함께 찾은 지인은 A씨가 지석천 중간 지점에서 낚시를 하던 중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져 물에 휩쓸렸다고 진술했다.
소방은 지석천 일대에서 오전 수색 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