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호수 장미원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5월 마지막 토요일 장미가 만개한 풍암호수공원에서 특별 음악회가 열렸다.
광주 서구는 25일 오후 5시 풍암호수장미원에서 ‘사운드 오브 로즈(Sound of Rose)’를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파리넬리’ 주연으로 유명한 팝페라 가수 루이스초이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퓨전국악 ‘Play 가온’, 성악 ‘아띠클래식’, 전자바이올린 ‘러브어스앙상블’, 도심속문화예술축제 도시락(樂)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풍암호수장미원은 해마다 5월이면 만개한 장미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는 프린세스오브모나코, 핑크클라우드 등 장미꽃 144종 19000여 주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