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이재명 "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44% 전적 수용"...'민주당이 다 양보'

등록일 2024년05월26일 0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1대 국회 임기를 나흘 남긴 25일 연금개혁 관련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우리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며 “우리 당 내에도, 또 시민사회 내에서도 이견이 많지만 그로 인한 책임은 저희가 다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연금개혁 핵심 쟁점인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 관련, 여당이 마지막으로 제시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4%’를 수용하겠으니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 같은 연금개혁안을 처리하자는 제안이다. 그간 민주당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5%’를 주장해 이견이 있었다.

이 대표는 여당을 향해 “소득대체율 의견 차이 1%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연금개혁을 무산시킬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은 스스로 제시한 44%를 저희가 전적으로 수용했으니 이제 지체 없이 입법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호소한다”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이번 주말이라도 여야가 만나 협의하고 이번 국회에서 1차 연금개혁을 매듭짓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혹여 이마저 또 다른 이유를 대면서 회피한다면 애시당초 연금개혁 의지가 없었다고 국민들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연금개혁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걷어찼다는 책임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