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보성군은 산사태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율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12개 읍ˑ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성군에 사는 A 씨는“그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해마다 산사태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군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