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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휴가 끝 복귀…첫 일정 국회의장 경선 추미애 vs 우원식

이재명 대표 일주일간 치료 휴가 마치고 당무 복귀

등록일 2024년05월16일 08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은 이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데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 사이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뒤 14일 오후 퇴원했다. 이 대표의 입원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물혹 제거 시술 등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복귀 후 첫 일정은 당선자 총회 참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 1당에서 국회의장이 나오는 관례에 따라 이날 경선은 사실상 본선으로 민주당이 선출한 후보가 입법부의 수장이 된다. 재적 당선인 과반의 표를 받아야 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12일 경쟁자였던 조정식 의원이 추 당선인과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정성호 의원이 후보를 사퇴하는 등 사실상 추 당선인으로 친명(친이재명)계의 '교통정리'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의원은 선거 직전까지 이른바 '명심'(明心·이재명의 마음)' 경쟁을 벌였다.

추 당선인은 지난 13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미리미리 여러 차례 깊이 (의장 선출 관련) 얘기를 나눴다"며 이 대표가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표가 "이번만큼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있는 국회의장 선거가 있겠느냐. 공연히 이렇게 과열이 되다 보니 우려가 많은 것 같다. 잘 좀 해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다른 후보한테는 그렇게 안 했다고 그런다. 다른 후보한테는 '왜 나가시지?' 그러면서 (의장 출마 결심을 듣고) 막 고개 끄덕끄덕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도 전날(15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저한테만 얘기한 게 하나 있다"며 "'국회는 단호하게 싸워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정감 있게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형님이 딱 적격이다, 열심히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당선자 총회에는 국회부의장 선거도 치러지는데 이번 민주당 후보로는 4선의 민홍철(경남 김해갑)·남인순(서울 송파병)·이학영(경기 군포) 의원 3명이 등록했다.

류태환 대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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