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가 나주시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신대학교가 나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4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주희 동신대 총장이 나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기존 나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기관이다. 나주지역 어린이급식소와 38개 노인·장애인복지시설과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급식소 종사자에 대해 위생·영양관리 지도와 이용자에게 식생활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며 나주 시민 위생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동신대는 식품영양학과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전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필두로 전남지역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선진 노하우와 역량을 쌓아왔다.
나주와 강진, 보성, 장흥, 함평, 화순 등 6개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동신대 식품영양학과가 전남도와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다져왔던 경쟁력을 십분 활용해 나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분들에게 좋은 급식 환경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복지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