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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곳에 지방소멸 대응 ‘지역활력타운’ 조성

각 427억·551억 투입 주거·문화·일자리 통합주거단지 조성

등록일 2024년05월14일 0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곡성군과 구례군 등 전남지역 2곳에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1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곡성 ‘활명수’ 지구와 구례 ‘초록과 푸름사이 구례산에마을’ 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2곳을 포함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바라는 은퇴자·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 사업비 일부를 보조한다.

곡성 ‘활명수’ 지구는 총사업비 427억원(국비 104억원)을 들여 삼기면 괴소리 2만9천㎡ 부지에 주거 90세대(타운하우스 16세대·청년공동주택 74세대), 근린생활형 체육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온천테마파크 조성 등 특색있는 테마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51억원(국비 64억원)이 투입될 구례 ‘초록과 푸름사이 구례산에마을’ 지구는 구례읍 봉서리 7만8천㎡ 부지에 입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 공급 86세대, 복합커뮤니티센터, 국민체육센터,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집약 설치한다. 기존 주민과 입주민이 시설을 공동 이용토록 하고 마을 활동가 등을 배치, 초기에 이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 지역은 인근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도시생활의 편리함과 자연에서의 즐거운 삶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창업 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도 제공받을 수 있어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기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곡성군, 구례군과 함께 지난 2월부터 특화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당성·경제성·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인구를 유입할 이주자 수요 중심의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색있고 품격있는 주거환경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토교통부 평가에 적극 대응한 결과,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전남도는 국토부 공모 시범사업인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선정된 2개 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우수 입지로 향후 조성될 생활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편의시설·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 대표 명품 마을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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