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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내게 해명하고 사과할 거 많아 이뤄지기 어려울 것"

등록일 2024년05월13일 0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를 만나고자 하신다면 설명하실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아마 (만남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을 낮게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 본인이 해명하셔야 할 것도 참 많다. 본인이 사과하셔야 될 것도 있다"며, "그런데 그런 것 둘 다 못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만남은) 안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 2년 동안 윤 대통령이 당 내부의 정치인 인사에게 내부 총질이라든지 보수의 자존심을 땅바닥에 떨어뜨린 여러 가지 언행을 했는데, 스스로 인지하고 계신지 잘 모르겠다"며, "인지를 해야 반성하고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저 생존에 급급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굴욕적인 메시지를 던지면서 본인 당선에 기여한 인사들에게는 자존심을 세우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만나게 될 경우엔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특별감찰관을 야당 추천으로 임명하는 것을 첫 번째로 고민해보시고, 두 번째로는 행정부의 권한에 대해 통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는데 감사원장을 야당 추천으로 임명하는 것을 시도해봤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국무총리로 앉혀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지금 시점에 정무적 능력을 갖춘 총리가 등용되지 않으면 국가가 위험해질 것"이라면서, "정무적 감각과 더불어 행정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당대표, 지사 이런 직들을 다 역임했던 인물, 그에 더해 젊은 세대에서 일정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인물, 이 세 가지 조건이 겹치니 홍 시장이 바로 떠오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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