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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부자중 "한국인 유일 이재용 세계 부호 순위 228위

등록일 2023년12월31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 집계에 따르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가치 총액은 지난해 1조4000억달러(약 1817조9000억원)가량 줄었다가 올해 완전히 반등해 작년 감소분을 회복했다.
 
올해 자산을 가장 많이 늘린 사람은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지난해 자산가치가 1380억달러(179조1930억원)가량 하락해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내줬다가 올해 되찾았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전날 증시 종가 기준으로 연간 954억달러(약 123조8769억원)가 늘어 총 2320억달러(301조2520억원)가 됐다. 테슬라 주가가 연간 101% 올라 연초 대비 2배 수준이 됐고,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의 가치가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사업 등의 성공으로 높게 평가된 덕분이다.
 
명품 수요 둔화로 LVMH 주가가 내려간 탓에 세계 2위 부자로 밀린 아르노 회장(총 자산가치 1790억달러)과 비교하면 머스크의 순자산이 530억달러(약 68조8205억원)가량 더 많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올해 순자산 713억달러(약 92조5831억원)를 추가해 총 1780억달러(약 231조1330억원)로, 아르노 LVMH 회장을 바짝 뒤쫓았다.
 
세계 6위 부자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해 840억달러(약 109조740억원)를 늘려 순자산 증가액 면에서 머스크의 뒤를 이었다.
 
올해 자산을 잃은 부자로는 손정의(66) 소프트뱅크 회장 등이 꼽혔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거액을 투자한 공유 오피스업체 위워크의 파산 등 여파로 올해 11억달러(약 1조4284억원)의 자산을 잃었다. 그가 보유한 순자산은 현재 114억달러(약 14조8029억원)로, 184위다.
 
블룸버그는 손 회장이 명성에 타격을 입은 만큼 내년에도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그는 닷컴 붕괴로 수백억달러의 손실을 본 뒤 다시 일어나 더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온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일하게 세계 500대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올해 33억8000만달러(약 4조3889억원) 늘어 99억달러(약 12조 8552억원)가 됐으며, 세계 부호 순위는 228위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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