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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여론 많아"

광주연구원 여론조사 분석…"민간공항, 함평 이전 불가"

등록일 2023년10월19일 08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의 찬성이 반대보다 많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광주시의 입장 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전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어제 발표된 광주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의 50.6%가 찬성했다"며 "9월 찬성 대비 13.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유의미한 변화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군 공항 예정지역(해제면 59.7%. 현경면 51.2%)은 찬성 비율이 높고, 소음피해와 무관한 지역(일로읍 56.9%. 청계면 54.8%, 삼향읍 48.1%)은 반대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 실장은 이어 "군공항 이전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해서도 무안군민의 44.4%가 찬성해 찬·반(47.8%)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며 "민간·군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의 찬성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함평군민 46.7%가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민간공항은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도록 국가계획에 반영돼 있어 함평군민들에게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광주시는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빨리 답을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전남도는 11월께 전남발전연구원 하여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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