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올 연말 개최하려던 산타 축제를 취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담양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확진자가 3천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여 지역 감염 위험성을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대표축제인 산타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산타 축제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 산타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2019년까지 3차례 개최됐었다.
담양군은 내년엔 산타 축제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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