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2일 함평군 함평읍에 행복주택 60가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앞서 지난 19일 함평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LH는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함평읍 기각리 일대 3천220㎡ 부지에 107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 4월까지 행복주택을 짓는다.
LH는 또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함평읍 기각리 일원 12만1천584㎡에 대한 노후 주택 정비사업도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인·허가업무 수행과 사업비 투입,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등을 한다.
함평군은 인허가에 따른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입주자 선정지원 등을 맡게 된다.
행복주택에는 입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어울림 센터와 공동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