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인쇄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수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인쇄굿즈데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장축제 기간인 20~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동구 두드림과 동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씩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인쇄장인들과 함께 자신만의 수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면서 “인쇄장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백억 원을 들여 쇠락한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 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