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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유관람객 레이싱' 20~21일 영암자동차경주장서 최종전

등록일 2021년11월19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1년 모터스포츠 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대회인 '2021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20~21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관중과 함께 하는 대회로 열린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국제 프로토타입(레이싱 전용차량)컵 코리아'가 함께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삼성화재 6000·금호 GT·캐딜락 CT4·코오롱 모터스 M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국제 프로토타입컵 코리아는 고성능 경주 전용 차량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로 미국·프랑스·싱가포르 등 6개국 선수가 출전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7·8라운드)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더블라운드로 열려 2021시즌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막판 순위 다툼이 벌어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은 현재까지 6라운드가 치러지는 동안 2승을 거둔 선수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첫 번째 모터스포츠 행사로 피트 워크·그리드 워크·시즌 우승자 시상식 등 관람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 정부지침에 따른 허용기준을 갖춰야 입장할 수 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을 통해 모든 종목의 결승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화재 6000·금호 GT의 결승 경기는 채널A·채널A 플러스·tvN SHOW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게임 인터넷방송 후야(虎牙ㆍHuya)를 통해 중화권으로 중계 송출한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지난 18일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은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지원하면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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