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광주 선운2지구 내 민간 공동주택 용지 1필지(B-2BL)를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면적은 3만4천666㎡에 전용 면적 60~85㎡ 594가구 건설 규모다.
공급가격은 740억원으로 3.3㎡당 700만원 꼴이다. 연리 2.3%(변동 가능)에 5년 분할납부 한다.
광산구 선암·운수·소촌동 일원 39만8천㎡에 조성되는 선운2지구는 공공분양 756가구, 행복주택 492가구, 국민임대 447가구, 영구임대 159가구, 민간분양 594가구, 민간임대 494가구, 단독주택 91가구 등 3천33가구가 들어선다.
광주와 전남에서 처음으로 신혼희망타운도 이곳에 들어선다.
지난 1월에 착공, 2024년 7월 완공하며 보상비 2천268억원과 공사비 305억원 등 모두 3천33억원을 투입한다.
광주~무안 고속도로 운수IC와 광주송정 KTX역, 광주지하철 1호선과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좋고, 빛그린 국가산단과 호남대 등 입주 수요가 풍부하다고 LH는 설명했다.
12월 8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