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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0월 취업자 3만명 증가…임시 일자리 대다수 차지

등록일 2021년11월11일 0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가 3만명 늘었다.

 

광주는 2천명 증가에 그쳤으나 전남은 2만8천명이나 증가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0월 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천명(0.2%) 증가했다.

남자는 42만1천명으로 7천명(1.8%) 증가했으나 여자는 33만명으로 6천명(-1.7%) 감소했다.

전남지역 취업자는 101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 8천명(2.9%) 늘었다.

 

남자는 56만 5천명으로 1만 1천명(2.1%), 여자는 45만 1천명으로 1만 7천명(3.9%)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취업자가 가장 적었던 지난 1월(광주 72만4천명·전남 92만명)과 비교하면 12만명 이상 는 셈이다.

 

특히 전남은 6월에 100만2천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뒤 7월(99만2천명)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3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유지했다.

 

산업별로 광주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8천명(10.6%),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5천명(3.2%) 늘었다.

 

광공업과 농림어업에서 각 6천명(-5.2%)과 4천명(-24.2%), 건설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각 1천명(-1.7%, -0.2%) 줄었다.

 

전남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만 6천명(8.0%)으로 증가를 주도했으며 농림어업 1만1천명(5.1%),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4천명(4.8%) 늘었다.

 

광공업과 건설업은 각 8천명(-7.4%)과 5천명(-6.2%) 감소했다.

 

취업자는 늘었지만 임시 근로자가 비중이 높아 일자리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

 

광주는 자영업자(-1만1천명)와 무급가족 종사자(-2천명)는 줄었으나 임시근로자(2천명)는 증가했다.

 

지역 취업자 증가분의 대다수를 차지한 전남은 자영업자(1만2천명)와 임시근로자(1만명)가 대폭 늘었다.

 

실업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 1만8천명, 1만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 1만4천명과 1천명 줄었다.

 

실업률은 2.3%와 1.1%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7%p, 0.2%p 떨어졌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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