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불편 민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시의회 김점기(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시내버스 불편 민원은 2천279건이 접수됐다.
2019년 707건, 지난해 798건, 올해 774건이다.
승강장 통과 민원이 8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하차 거부 613건, 불친절 462건, 배차간격 미준수 60건, 부당요금 14건 등이었다.
김 의원은 "우수 종사자에게는 포상 제도를 둬 교통 불편 민원을 줄여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