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9일 “전날 무정관에서 재경담양군향우회와 관계기관,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을 비롯한 400여 향우와 이병노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조관훈·박준엽·장명영·박은서 군의원, 김종화 담양읍장, 신현기 무정면장, 강순화 참여소통실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환영사, 만찬, 강강술래, 향우 장기 자랑 등으로 채워졌으며 향우회관 건립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선정에 따른 기부금 기탁식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했다.
이병노 군수는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향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우들의 애향심을 발판 삼아 900여 공직자와 담양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