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다음 달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주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사기 진작에 나섰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23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광주일고(무등경기장), 금호고, 서진여고, 광주체고, 남부대, 조선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야구, 복싱, 수영, 축구, 검도, 소프트테니스, 하키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사진)
광주선수단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전국체전 48개 종목에 1천424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49개 종목에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광주 시민을 대표해 광주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