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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한 달 만에 ‘상승’…교역조건 12개월 연속 ‘개선’

한은, ‘2024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발표

등록일 2024년07월16일 0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입물가가 국제유가는 하락했으나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0.7% 오르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교역조건은 12개월 연속 개선 흐름을 지속했다.


한국은행은 16일 '2024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6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12.2%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5월 1365.39원에서 6월 1380.13원으로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6.4%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은 5월 84.04달러에서 6월 82.56달러로 전월대비 1.8% 내렸다. 전년동월대비 10.1%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했다.

수입물가(원화기준)는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나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9.7% 올랐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올라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5%, 0.7%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다.

2024년 6월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3%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는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9.0%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7% 내렸다.

6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전년동월대비 4.6%)이 수입가격(1.4%)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월대비로는 0.8%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2.6%)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3.2%)가 모두 올라 전년동월대비 5.9% 상승했다.

천진영 전문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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