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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vs 원희룡·나경원·윤상현 1대3 ..여당 당권주자들 총공격

등록일 2024년07월12일 0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힘 나경원(왼쪽부터),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차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11일 열린 2차 방송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장관 시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속시키지 못했다며, 그의 무능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당대회 2차 방송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실력과 실적이 없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이냐'는 말에 "법무장관의 주업무는 단순히 국회에 와서 답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토론회에 이어 "한 후보가 장관 시절 이 전 대표 체포동의안 필요성에 대해 그렇게 강조했는데, 결국 기각됐지 않았느냐"며 "단순히 판사의 잘못, 판사의 성향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플랜이 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후보는 전혀 전략도 없었다"며 "말만 하는 것이 법무장관이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계속 본인이 민주당과 열심히 싸웠다고 하는데, 법무장관은 검찰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의 위치에 있고, 검찰총장을 통해 적 사건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도 있다"며 '결국 이 전 대표 영장 청구가 기각되는 모양을 만든 것은 법무장관으로서 제일 중요한 일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윤상현 후보도 토론회에서 "한 후보의 법무장관 시절이 지금 의문이 많다"며 "문재인 정부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등에 대해, (최고 책임자인) 문재인 대통령 수사가 번번이 막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후보가 문재인 정부 초기 검사 생활 했을 때를 '화양연화'라 표현했는데, 그래서 한 후보도 가만히 있고 한 후보와 친하다고 알려진 이원석 검찰총장도 가만히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문 정부 시절 좌천을 두 번 당하고, 압수수색을 네 번 당했다"며 "이 부분을 간과하고 공격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법무장관이 (구체적으로 수사지휘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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