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폐식용유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불이 나 5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14일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8분께 장성군 동화면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동(80㎡)과 내부에 보관하던 태양광 모듈, 폐식용유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15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자연발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