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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비무장지대 내 일부 지역서 담벼락 설치등 ....합참'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

등록일 2024년06월16일 0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한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군사분계선 북쪽 2㎞ 선상)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의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작업이 MDL 북쪽에 길게 장벽을 세우려는 것인지, 단순히 일부 지점에 경계·방호 시설을 건설 중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물러났던 일도 담벼락 공사 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북한군은 곡괭이와 삽 등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일시적으로 침범했다.

북한은 지난해 연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가 "두 교전국 관계"라고 선언한 뒤 경의선, 동해선, 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 등 남북 간 연결된 3개 도로 모두에 지뢰를 매설하는 등 남측과의 물리적 연결을 끊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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