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5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포상 및 모범 청소년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회장 정종오)를 비롯한 4개 협력단체와 순천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수상자,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홍보·캠페인 등 봉사활동과 청소년 선도·보호·지원활동에 앞장서 온 협력단체 회원 등 유공자 17명, 모범청소년 68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에서는 준비한 장학금(20명, 개인당 30만원)과 별도로 10명에게 쌀과 햄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타의 모범이 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후원해주신 청소년육성회를 비롯한 협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순천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