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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 심판의 날', 국민의힘 '후진세력 막아야'

등록일 2024년03월18일 0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각각 정권 심판과 후진세력을 막아야 한다며 4·10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22대 총선 후보자 대회’를 열고 공천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공천장을 받은 후보들에게 “4월10일은 심판의 날이자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다. 우리는 국민 승리의 도구”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치는 기본적으로 국민이 하는 것이고 정치인들이 대리하지만, 결국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잘하면 상을 주고 잘못하면 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 승리의 유용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 후보들에게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자의 진정성”이라며 “진정성이 있어야 후보자 마음을, 유권자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우리는 국민과 함께 심판하자고 할 때 아직도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못한 분들에게 설득하고 호소해야 할 것 같다. 그 분들께 민주당이 책임져 보겠다고, 기회달라고 호소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당의 강세지역, 우세지역 후보들은 각별히, 단어 하나하나 쓰는데도 조금 더 신중해주면 좋겠다. 국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언어를 쓰면 험지에서 싸우는 동지들이 애써 싸운 게 달아난다”고 ‘입조심’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후진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라며 “후진 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 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뿐 아니라 본인 방탄을 위한 조국 세력, 대한민국 안보를 직격하는 통진당 후예 세력까지 과거보다 더욱 독해졌다”며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중요한, 이 나라의 운명이 달린 선거가 4월10일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과 야합한 세력들이 지난 4년간 입법독재를 하면서 얼마나 오만하고,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를 알 수 있다”며 “이런 범죄세력의 연대가 다음 국회까지 장악해 난장판을 펼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가 만든 난장판을 심판하는 국회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를 심판하자고 국민에게 호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했다.

나 전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당이고, 조국혁신당은 조국 방탄정당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의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부패와 특권정치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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