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1961년 6월 15일 생인 민형배 당선인은 현재 62세이며,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실에서 비서관을 지냈으며, 민선 5기와 6기 광주 광산구청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21대 국회에서 광산구을을 대표한다.
이번 선거에서 민 당선인은 94,733표(76.09%)를 획득해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17,237표·13.84%)와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5,941표·4.77%), 전주연 진보당 후보(5,110표·4.10%), 김용재 녹색정의당 후보(1,471표·1.18%)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시 한 번 국회에서 일할 기회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며 "광주시민께서 미덥지 않아 하시는 일 없도록 저부터 잘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 당선인은 '광주전남 에너지 메가시티 추진', '도시철도 공사 불편 최소화 및 안전 강화', '시민응답형 콜버스(DRT) 도입', '지역화폐 확대', '첨단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신가동 재개발 지역 안전성 확보 및 신속한 공사 추진'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