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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 ‘스페이스 브릿지’ 우주선 모양 조형물 설치

등록일 2024년03월18일 0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시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순천시는 국가정원에 매료된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콘셉트로 관람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어린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에코지오 온실과 인근 배수로를 정비해 4700평의 새로운 광장,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시는‘스페이스 허브’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결해 350m에 달하는 꿈의 활주로를 구현한다.

내부 역시 확 달라진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기존의 다리 기능에 우주, 물,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융복합한다. 이를 통해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 위에 우주적 상상력을 더해 어트랙션 공간을 조성하고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체험하는 듯한 환상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작품 ‘꿈의다리’는 제작 당시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했던 것으로, 10년의 세월이 흘러 비가 새고 색이 바래 더 이상의 작품성 유지가 어려워졌다.

시는 꿈의 다리 리뉴얼을 결정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산화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했던 기존 작품 고유의 의미는 보존하되 디지털 형태로 변환된 작품을 현장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처음 국가정원을 수놓았던 어린아이들의 꿈은 보존하고 우주로 대표되는 ‘미래’라는 의미를 더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에 문화를 더해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가치 위에 문화콘텐츠, 최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도시 미래 설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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