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3일 “도서·산간벽지 등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춘양면 변천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사업은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22개 시·군을 방문해 월 2회 이상씩 운영하고 있으며 ▲혈압 ▲혈당검사 등 기초 의료와 건강서비스, 영화 상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주 변천마을 이장은 “고령과 교통 불편 등으로 면 소재지에 있는 미용실 방문에 애로가 많았는데 때마침 찾아가는 행복 버스가 마을을 방문해 머리도 잘라주고 건강상담도 진행해줘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