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홍철 전 목포본부장이 신임 광주전남본부장으로 부임했다고 1일 밝혔다.
홍철 신임 광주전남본부장은 대전동산고, 고려대 경제학과를졸업하고 1994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국, 금융안정분석국, 금융결제국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이외에도 프랑크푸르트사무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직무수행 능력을 보유한 한편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홍철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 등을 통해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