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실시되는 차기 화순군수 여론조사 결과 구복규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32.2%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매체<에버뉴스>가 지난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화순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순 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구복규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32.2%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으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어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17.7%), 윤영민 현 화순군의회 부의장(16.4%), 문행주 현 전남도의원(13.2%)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조재윤(5.2%), 민병흥(4.4%), 김길주(1.2%), 이인곤(1.0%), 맹환렬(0.8%), 김경남(0.2%)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1.0%로 나타났고, 없음(2.3%)과 잘 모름(4.4%)의 합인 부동층은 6.7%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질문 중 ‘6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2.2%가 구복규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라고 응답했다.
또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6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로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문 결과, ‘구복규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32.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18.5%), 윤영민 현 화순군의회 부의장(16.3%), 문행주 현 전남도의원(11.6%)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민병흥(6.5%), 조재윤(4.0%), 김길주(2.1%), 김경남(1.8%), 맹환렬(1.7%), 이인곤(0.2%)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0.8%로 나타났고 없음(2.3%)과 잘 모름(2.3%)의 합인 부동층은 4.6%를 보였다.
구복규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 지지층은 ▲화순군 다 선거구(41.5%), ▲60세 이상(41.8%), ▲농임축산어업(49.5%), 무직은퇴기타(38.7%)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 지지층은 ▲30대(26.9%), 18~29세(24.1%)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윤영민
현 화순군의회 부의장 지지층은 ▲18~29세(23.8%), ▲학생(25.2%)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형성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도덕성과 성품'(26.6%),
'정책과 공약'(24.1%) 응답이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지역 기여도’가 15.5%, '정치적 경험과 배경'이 11.7%로 나타났고 뒤이어 '당선 가능성' 8.4%, '인물' 8.2%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응답은 3.8%이며 잘 모름은 1.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 전남 화순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100%) 무작위생성 표집 툴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실시된 가운데 응답률 1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