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교육부의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 병원 14곳과 기타 공공기관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총점 85.391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평가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 국립대 병원은 물론 전체 기관을 통틀어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등 국립대 병원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노력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