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46명이 늘었다.
부산시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 1명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수업과 관련한 접촉자 45명을 검사한 결과 학생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강사가 일하는 서구 예능센터에서도 수강생 4명과 종사자 3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