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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홍준표 겨냥 "강간 모의 동참"…홍준표, "논리 밀리면 음해 인신공격 저열한 인성"

등록일 2024년05월06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임현택, 홍준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틀째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의 비방전이 과거 홍 시장의 돼지발정제 논란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5일 임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이 검사임용 결격 사유인 약물이용 데이트 강간 모의에 동참한것도 경악할 일인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수준 운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주 후 교통사고 시신유기로 방송에 못 나오는 그 사람은 참 억울하겠다"면서 "부디 자중하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직접적인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홍 시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논리에서 밀리면 음해로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저열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못된 짓"이라면서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하는 시정 잡배나 다를 바 없다"고 꼬집은 바 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이틀 전 홍 시장의 글이 발단이 됐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4일 "의료대란은 이제 그만 타협 했으면 한다"며 "유독 의사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하는 것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와도 맞지 않다. 공론의 장으로 돌아와 대화와 타협으로 의료대란을 풀도록 하시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 회장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이라고 응수해 논란이 됐다.

홍 시장은 전날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을 통해서도 "나는 논리를 말했는데 음해성 인신공격을 하는 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다. 이런 심성을 가진 사람이 의사라니 기가 막힌다"며 "그냥 팍 고소해서 집어 넣어버릴까 보다. 의사 더 이상 못하게"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KDA서울]한주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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