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침실습지]
전남 곡성군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섬진강 침실습지가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 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함께 물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환경친화적 감성 여행지로 소개됐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섬진강 중류인 곡성군에 약 200만㎡ 규모로 형성된 하천 습지로, 제22호 국가지정습지로 지정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침실습지를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장소로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