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북구 소재 3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40여 명과 56개 자활근로 사업단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일에는 북구 The드림 채움장터에서 개강식과 함께 지역자활센터 우수 종사자 및 참여자 표창, 종사자 특강이 진행된다.
19일까지는 각 자활센터, 일곡도선광 등에서 자활생산품 인식 제고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자활・자립 의지를 높이는 주민 참여 교육 등이 실시된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0년부터 지정・운영하는 기관으로 북구에는 3개 센터에 57개 사업단 700여 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구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탈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운영, 공공형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북구의 자활센터 3곳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갰다“고 말했다.